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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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옥정' 채상우, 강민아 위해 거지 앞에서 '거친 사내 모습'

기사입력 2013.04.09 22:42 / 기사수정 2013.04.09 22:54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이희연 기자] 채상우가 강민아를 위해 거지들 앞에서 거친 사내의 모습을 보였다.

9일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이순(채상우 분)이 장옥정(강민아) 때문에 거지들과 시비가 붙는 모습이 그려졌다.

책방에 간 이순은 자신이 집으려던 책을 동시에 집은 장옥정과 눈이 마주쳤다. 장옥정과 손이 맞닿은 이순은 부끄러워하기 시작했다.

결국 책을 먼저 집은 장옥정은 이를 들고 책방을 나갔다. 그때, 이순은 한 거지가 장옥정의 주머니를 훔치는 장면을 보고 그를 불러 세웠다.

이순은 장옥정을 옆에 세워두고 거지들에게 시비를 걸기 시작했다. 그는 한 거지가 "약골도령은 빠져라"라고 말하자 더 약이 올라 "난 거친 사내다"라고 반격하며 침을 뱉었다.

첫 번째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두 번째는 거지의 얼굴에 명중시키며 성공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그때, 시장에 어물전과 관련해 큰 싸움이 나 이들은 이를 빠져나가기 위해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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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민아, 채상우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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