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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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장서 피어난 사랑', 이기우 이청아 열애 과정 살펴보니…

기사입력 2013.04.08 12:49 / 기사수정 2013.04.08 13:04

백종모 기자


이기우 이청아 열애 과정, 알아 보니…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이기우와 이청아의 열애 과정이 이채롭다.

8일 이기우와 이청아의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1년 12월 종영된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막역한 사이로 지내오다가, 함께 스키를 타며 남다른 감정을 키우게 됐다. 두 사람은 단둘이 스키를 탄 것이 아니라 연예인 스키팀 에이일레븐(A11)을 통해 단체로 스키를 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이일레븐은 지난해 12월 초 결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승철, 이기우, 이청아, 이천희, 김지석, 조안, 강경준, 최임헌, 이영은, 김산호 등이 속해 있다. 이승철이 팀 고문을, 이기우가 단장을, 이청아가 총무를 맡고 있다.

못하는 운동이 없을 정도로 만능 스포츠맨인 이기우는 팀원 중 스키 실력이 특히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의 한 스키장에서 함께 스키를 타며 연인의 감정을 싹틔웠다.

이청아는 지난해 12월 30일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이기우 단장님을 따라잡기 위해 몰래몰래 연습 중이다"라는 글을 남기며 이기우의 뛰어난 운동 신경에 대한 호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호감을 갖고 있던 두 사람이 연인으로 발전할만한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1월 6일 이청아는 스키를 타다가 오른쪽 눈 부위가 멍드는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이 때 이기우도 이청아와 함께 하며 이청아를 걱정했다. 이기우는 같은 달 7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청 총무(이청아)가 다치는 바람에, 다른 팀원 모두가 안전한 라이딩을 다짐했다"며 이청아의 부상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이기우는 패션모델 출신의 배우로 190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한다.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으며 OCN 드라마 '더 바이러스'에 출연 중이다. 이청아는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해 드라마 '호박꽃 순정', 영화 '김종욱 찾기' 등에 출연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이기우 이청아 열애 ⓒ 이청아·이기우 미투데이]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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