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아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지아의 교통사고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지아 측이 일부 매체에서 제기한 사고 차량 수리비에 대한 보도를 일축했다.
8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이지아는 지난 6일 새벽 1시께 대리 운전기사를 불러 자신의 차량을 타고 귀가하던 도중, 이지아의 차량이 서울 논현동 CGV 사거리에서 경찰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겪었다.
이날 이지아의 차량인 마세라티의 앞부분 범퍼가 떨어져 나갔다. 다행히 이지아와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 수리비가 30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증폭됐다.
하지만 이지아의 측은 이를 일축했다. 이지아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일부 매체의 수리비 3000만 원과 관련한 보도는 전혀 근거가 없다"며 "사고 차량이 아직 입고되지 않았다. 입고 후에 정확한 견적이 산출된다. 내일 차량을 입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관계자는 "운전자 보험이 가입돼 있어 보험사, 운전자, 경찰 간 원만한 사고 처리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지아와 운전자는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아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이지아, 마세라티 ⓒ 엑스포츠뉴스 DB, 마세라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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