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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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나와라 뚝딱' 연정훈, 한지혜와 거래 "와이프 노릇 해달라"

기사입력 2013.04.07 22:00 / 기사수정 2013.04.07 22:0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배우 연정훈이 한지혜에게 와이프 노릇을 해달라며 거래를 제의했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형선, 최은경 연출, 하청옥 극본)에서 현수(연정훈 분)은 접촉 사고로 만난 몽희(한지혜)의 주변을 맴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수는 노점상 판매일을 하는 몽희의 주변을 서성이며 말을 꺼낼지 말지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수와 정략결혼을 해 애정 없는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아내 유나와 몽희의 외모가 꼭 닮은 것.

현수는 그런 유나에게 임종이 닥친 할머니에게 잘 살고 있는 것처럼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자고 부탁했지만, 현수에게 애정이 없고 이혼할 날만 생각하고 있는 유나는 이를 거절한 것이다.

이러한 현수의 사정을 모르는 유나는 자신의 주변을 맴도는 현수가 마냥 거슬린다. 현수를 쫓아내기 위해 물을 뿌리고 의자까지 던지려고 한다. 현수는 이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결심이 선듯 몽희에게 다가가 "우리 거래합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수는 지갑을 꺼내며 "하루 일해서 얼마 벌어요?"라고 물었다. 이에 몽희가 기가 차다는 듯이 코웃음을 치자 현수는 "두 시간이면 되니까 내 와이프 노릇 좀 해줘요"라고 부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금 나와라 뚝딱!'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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