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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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국 최대 고민 "핵 터질까봐 무서워"

기사입력 2013.04.07 17:28 / 기사수정 2013.04.08 13:13

대중문화부 기자


▲ 민국 최대 고민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의 조숙한 걱정이 눈길을 끌었다.

7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 황점마을로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다섯 아빠와 아이들 앞으로 엄마들이 보낸 편지가 도착했다. 그동안 여행을 함께하지는 않았지만 지켜본 엄마들의 애정이 담긴 편지로 아빠와 아이들의 마음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가장 먼저 편지를 받은 김성주와 아들 김민국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했다. 김성주의 달라진 모습에 김성주의 아내는 고마워하면서도 "퀴즈에 욕심내지 말고 아들과 놀기에 집중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성주가 최근 가장 큰 고민을 묻자 김민국은 "핵"이라도 답했다. 이에 김성주는 "핵이 터질 위험은 1%도 안 된다"며 아들의 불안한 마음을 달래주려고 했으나 김민국은 "그 1%가 사람 잡는다"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일밤-아빠 어디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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