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이하 '금나와라')이 첫 회 방송에서 한자릿수 시청률을 올렸다.
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첫 방송된 '금 나와라'는 시청률 7.1%(전국기준, 이하 동일)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24일 종영한 '아들 녀석들' 최종회가 기록한 9.2%보다 2.1%p 떨어진 수치다.
연출을 맡은 이형석 PD가 '착한 드라마'를 표방한 가운데 '금나와라'는 첫회에서 1인 2역에 도전하는 한지혜(몽희, 유나)의 모습을 그리는 데 집중했다. 한지혜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몽희'와 재벌가 며느리 '유나', 두 가지 역을 소화했다.
이수경과 백진희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 각각 악녀와 조신한 딸로 변신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내 사랑 나비부인'은 시청률 12.8%를 기록했다.
'금 나와라'는 '천하일색 박정금'을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이형선 PD와 하청옥 작가가 다시 손잡은 작품이다.한지혜, 연정훈, 이수경, 이태성, 백진희를 비롯해 최명길, 한진희, 이혜숙, 금보라, 길용우, 반효정, 최주봉 등 탄탄한 중견 배우들이 출연한다. '아들 녀석들' 후속으로 매주 주말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금나와라 뚝딱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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