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고백 "김혜수·손예진·전도연과 정통멜로 찍고 싶어"

▲이정진 김혜수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정진이 함께 작업하고 싶은 여배우로 김혜수, 손예진, 전도연을 꼽았다.

이정진은 5일 방송된 YTN '뉴스12-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연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날 이정진은 "영화와 드라마를 평가할 때 결과물이 주가 되는 것 같다"며 "드라마와 영화는 시청률, 관객수로 평가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원하는 작품만 기획돼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실 한국 사람들이 좋아하고 잘 만들 수 있는 장르는 정통 멜로이지만 사람들이 잘 안보기 때문에 많이 기획되지 않는다"며 "반면 좀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이슈가 담겨 있는 영화가 잘 된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또한 "요즘 감성적 멜로가 없어져서 아쉽다. 부활했으면 좋겠다"며 "만약 멜로를 찍는다면 한 번도 같이 한 적 없는 김혜수, 손예진, 전도연 선배님과 멜로 영화를 찍고 싶다"고 밝혔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정진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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