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대본앓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이진욱이 '대본 앓이'에 빠졌다.
6일 케이블 채널 tvN 드라마 '나인:아홉번의 시간여행'(이하 나인) 제작진은 이진욱의 모습을 담은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는 이진욱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사진 속 이진욱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진지한 눈빛으로 대본을 읽고 있다. 특히 촬영에 지쳐 졸린 눈을 비비면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있는 모습으로 '나인'에 대한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진욱은 '나인'에서 20년 전의 과거와 현재로 시간 여행을 오가며 불행했던 가정사와 사랑하는 연인과의 뒤틀린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박선우 역을 맡았다.
특히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한 듯한 연기를 선보여 이진욱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나인'의 송재정 작가는 "이진욱은 처음 대본 리딩을 하는 날부터 작품을 잘 파악해서 왔었기 때문에 특별히 리딩을 오래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 굉장히 집중력이 좋은 배우"라고 전했다.
한편 '나인'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진욱 대본앓이 ⓒ CJ 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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