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DJ 복귀 소감 "청취자들과 더 가까워지고 파"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가수 이소라가 4년 만에 DJ로 돌아온 소감을 전했다.

이소라는 4일 여의도 KBS 신관 국제 회의실에서 진행된 '2013 KBS 봄 개편 설명회'에서 오랜만에 DJ 복귀 소감을 묻는 사회자 박은영 아나운서의 질문에 "쉰지 오래 돼서, 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취자들과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다"며 "요즘에는 TV고 라디오고 말이 너무 많으니, 이야기를 보다 노래를 듣고 싶은 분들이 선택해서 들을 수 있는 방송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소라는 오는 8일 오후 6시에 첫 방송되는 KBS HAPPY FM 106.1MHz에서 팝 전문프로그램 '이소라의 메모리스(Memories)'를 진행한다. 그의 DJ 복귀는 2009년 MBC FM4U '이소라의 오후의 발견' 이후 4년 만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소라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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