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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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 "핑클의 들러리… 클릭비는 서러웠다" 고백

기사입력 2013.04.04 09:56

대중문화부 기자


▲ 오종혁 핑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클릭비 출신 오종혁이 핑클 때문에 서러웠던 과거를 고백했다.

오종혁은 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 출연해 "클릭비 1집 활동 후 가요대상에 참석하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오종혁은 "클릭비가 신인상을 받는 게 아닐까 하고 멤버들끼리 흥분했었다"며 "하지만 알고 봤더니 핑클이 상을 받는데 우리는 꽃을 전달해주는 임무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꽃도 무대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자리에 가서 주고 나가는 것이었다"라며 "하필 그날 눈이 왔다. 매니저와 함께 한강에 가서 핑클 밴 안에서 컵라면을 먹었다"며 설명했다.

오종혁은 "그때 정말 서럽더라. 누구는 뷔페를 먹는데 우린 한강에서 컵라면을 먹었다"며 서러웠던 심경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라스'에는 오종혁, 유준상, 지창욱, 이정열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종혁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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