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혜진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한혜진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에 출연한다.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한혜진이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캐스팅 제의를 받고, 최근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한혜진은 이번 영화에서 3류 양아치로 살아온 남자 태일의 순정에 마음을 여는 호정 역을 맡아, 절절한 사랑을 하는 여자의 섬세한 심리를 표현할 계획이다.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는 영화 '신세계'를 제작한 ㈜사나이 픽쳐스의 두 번째 영화이자 '부당거래' 조감독이었던 한동욱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태어나 처음으로 사랑을 느낀 남자와 그 남자의 순정에 마음을 연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혜진은 영화 '26년' 이후차기작을 또 한 번 영화로 선택하며, 영화 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해 300만 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26년'에서 복수를 꿈꾸는 국가 대표 사격 선수 미진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한혜진이 이번 정통 멜로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한혜진 ⓒ 나무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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