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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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스2' 복수에 미친 장혁, 임수향에 끔찍고문

기사입력 2013.04.03 22:59 / 기사수정 2013.04.03 23:14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이 임수향에게 끔찍한 고문을 가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 15회에서는 유건(장혁 분)이 연화(임수향)를 고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건은 태희(윤소이)의 행적을 추적해 어머니 지영(이보희)을 죽인 원수 중원(이범수)의 아지트를 찾았지만, 중원은 이미 사라진 후였다. 그때 영춘(안승훈)을 살해한 일로 중원과 다투고 다시 중원을 찾아온 연화가 유건과 맞닥뜨리게 됐다.

유건은 중원의 찾기 위해 연화를 감금시킨 뒤 연화에게 끔찍한 고문을 하기 시작했다. 고문에 괴로워하던 연화는 "차라리 날 죽여"라고 말하며 눈물 흘렸다.

유건은 연화의 눈물을 닦아내며 "유중원은 핵테러를 준비하고 있다. 그럼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다. 날 도와 핵테러를 막자"고 말했다. 북한에서 언니 선화(김소연) 문제로 어머니를 잃은 연화는 유건의 말에 눈물을 쏟아내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장혁, 임수향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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