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란 소개팅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방송인 김경란이 소개팅에서 잘 보이려다 병원 신세를 진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김경란은 최근 진행된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를 하면서 첫소개팅에서 상대방에게 잘 보이고 싶어 거짓말을 했던 경험을 밝혔다.
김경란은 "마음에 들었던 소개팅 남과 늦은 저녁을 먹었는데 음식이 잘못됐는지 상태가 좋지 않았다. 3시간이 넘는 영화를 같이 보며 속이 미식거리고 어지러운데도 끝까지 버텼다"며 마음에 드는 소개팅 상대가 신경 쓰일까 봐 아픈 것을 숨겼던 기억을 환기시켰다.
처음에는 단순 급체인 줄 알고 참다가 결국 다음날 병원으로 실려간 김경란은 병원에서 예상 밖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하였다.
MC들은 "김경란 씨가 프리선언을 하자마자 소개팅도 본격적으로 하는가 보다"라고 재치있는 농담을 던져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일 방송되는 '화신'은 '남녀 사이의 최대 거짓말'이라는 주제로 김경란과 배우 장광, 심이영, 공형진, 김우빈이 출연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경란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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