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04.05 15:37 / 기사수정 2013.04.05 15:37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아프리카 전문 개발 엔지오(NGO)인 '메이크 아프리카 베터 (Make Africa Better, 이하 마브)'가 오는 5일 저녁 홍대 클럽 제스에서 즐겁게 아프리카를 돕는 ‘아프리카 나잇' 파티를 연다.
이번 파티에는 아프리카에서 온 전문 전통 댄스 공연자 및 젬베 연주자가 공연을 하고, 동아프리카와 서아프리카의 바비큐 꼬치를 즐길 수 있다.
아프리카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바로잡고, 멀게만 느껴지는 아프리카의 문화를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즐거운 파티 '아프리카 나잇'의 수익금은 서아프리카 가나 북부의 시어버터(Shea Butter) 생산자들이 살고 있는 닝갈리(Nyngali)마을에 기부된다.
마브는 지난해 9월 열린 첫번째 '아프리카 나잇'의 수익금으로 올 2월 가나 닝갈리 마을 시어생산자 여성들이 뱀과 전갈의 위험에서 벗어나 시어 열매를 채집을 할 수 있도록 보호 장화와 장갑을 지원하는 데에 사용했다. 시어 열매는 버터로 이차 가공이 가능한 야생 열매로 가나에서 가계 소득이 가장 낮은 북부지역의 여성과 가족 모두를 돕는 착한 열매다.
이번 두 번째 맞이하는 아프리칸 나잇 파티의 기금은 가나 북부 시어생산자 여성들이 좀 더 효율적으로 열매를 가공할 수 있도록 돕는 제분기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행사는 5일 오후 9시부터 익일 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입장료는 2만 원이다. (아프리카 전통 공연 관람비 및 병맥주 1병 포함). 문의는 070-4651-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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