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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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승기 "다이어트 후 비주얼 좋아졌다더라"

기사입력 2013.04.02 16:12 / 기사수정 2013.04.02 16:13



▲ 이승기 구가의서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사극 연기로 겪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승기는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제작발표회에서 "'구가의서'를 위해 다이어트를 했다. 먹고 싶은 것을 못 먹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밝혔다.

'구가의서'를 통해 생애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하는 이승기는 "주위에서 예전보다 비주얼이 더 좋아졌다고 해서 다이어트를 계속 하고 있다"며 "조리기구를 갖고 다니며 현장에서 조리를 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또 다른 힘든 점으로는 액션을 꼽았다. 이승기는 "액션 장면이 많다. 다른 드라마보다 체력적으로 배 정도 힘들지만 현장에서 즐겁게 보내고 있다. 감독님이 찍은 영상을 보면 불평하지 못할 정도로 잘 나왔다"며 웃었다.
 
시종 신우철 PD와 강은경 작가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낸 이승기는 "24부라는 짧지 않은 길이의 작품이지만 믿고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구가의서'는 반인반수로 태어난 최강치가 인간이 되기 위해 겪는 과정을 담은 무협 활극이다. 사람은 될 수 없지만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반인반수 최강치의 인간되기 여정을 통해 인간의 의미에 대해 되돌아본다.

'제빵왕 김탁구', '영광의 재인'으로 진정성 있는 필력을 선보인 강은경 작가와 '시크릿가든', '신사의 품격'을 통해 감각 넘치는 연출을 펼쳐낸 신우철PD가 처음으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8일 오후 9시 55분 첫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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