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 사진공동취재단] 지난 1일 뇌졸중으로 사망한 가수 겸 MC 박상규의 빈소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동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가운데, 유가족들이 오열하고 있다.
故 박상규는 2000대 초반 고혈압으로 쓰러져 그 동안 뇌졸중으로 투병해 오다 지난 1일 오전 숨을 거뒀다. 지난 1965년 KBS 1기 전속 가수로 데뷔한 고인은 70년대 '조약돌', '친구야 친구' 등을 히트시켰으며 이후 라디오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맹활약했다. 지난 2004년에는 제11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4일이며, 장지는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이다.
김성진 기자 ssaj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