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기리 신보라 열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개그맨 김기리와 신보라가 열애 중인 가운데 과거 김기리의 발언이 심상치 않게 다가온다.
2일 신보라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두 분이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계신 것이 사실이다. 서로 동기(KBS 25기 공채 개그맨)였고 원래부터 친했다"며 "코너를 같이 하다 보니 서로 의지하는 부분이 많아졌던 것 같다"고 밝혔다.
김기리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도 "두 분이 작년 연말쯤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으며 서로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앞서 김기리는 지난 1월 22일 방송된 KBS2 '1 대 100'에 출연해 현재 자신이 출연하고 있는 '개그 콘서트' 출연자 중 이상형을 개그우먼 신보라를 꼽았다.
이날 MC 한석준이 "이상형이 누구냐"라고 묻자 김기리는 "실제로 '개그 콘서트' 내에서 따지자면 신보라 씨가 이상형에 가깝다"면서, "신보라는 맑고 지혜롭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두 사람은 함께 출연 중인 코너 '생활의 발견'에서 호흡을 맞추면서 자연스럽게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김기리 신보라 열애 ⓒ 엑스포츠뉴스DB,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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