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4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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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주연, 임성한 작가 복귀작 '오로라공주' 합류

기사입력 2013.04.02 08:43 / 기사수정 2013.04.02 08:43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신인 배우 정주연이 임성한 작가의 복귀작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 캐스팅됐다.

정주연은 잘 나가는 미모의 신문 기자 박지영 역을 맡았다. 특종을 사수하는 열혈 기자이자 주인공 오로라(전소민 분)와 연적 관계에 놓이게 되는 인물로 당당한 커리어 우먼의 면모를 선보일 계획이다.

정주연은 에픽하이 '따라해' 뮤직비디오로 데뷔, 소녀시대 윤아와 배우 이요원을 연상시키는 청순한 미모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2011년 MBC '폭풍의 연인'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해에는 배우 백성현과 영화 '차이나 블루'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오자룡이 간다'의 후속작으로 오는 5월 초 첫 방송되는 '오로라 공주'는 철통보안 속에서 캐스팅이 이뤄져왔다. 그간 장서희, 윤정희, 임수향, 성훈 등 신인 배우들을 파격 기용해 스타덤에 올려놓았던 임 작가의 작품인 까닭에 이번 전소민, 오창석, 정주연, 김정도, 정연주, 의 캐스팅 소식 역시 단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소민과 오창석은 남녀주인공으로 확정된 상태다.

임 작가는 당초 지난해 5월 MBC에서 일일드라마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그해 1월 남편 손문권 PD가 갑작스럽게 사망하면서 계획을 미뤘고 2011년 SBS 드라마 '신기생뎐' 이후 '오로라 공주'로 2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임 작가는 그동안 '보고 또 보고', '인어아가씨', '왕꽃 선녀님', '하늘이시여', '아현동마님', '보석비빔밥', '신기생뎐' 등 자극적 소재 논란에도 집필작마다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스타 작가로 이름을 높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주연 ⓒ 싸이더스HQ]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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