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아이언맨3'에는 시리즈 사상 가장 많은 수트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이언맨 수트 개발에 몰두한 주인공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스틸이 공개됐다.
아이언맨 1편과 2편에는 각 각 세 벌씩 그리고 '어벤져스'에는 단 한 벌 등장했던 것에 비교해 3편에서는 수트가 무려 47벌이나 등장한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토니 스타크가 사상 최악의 위기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수트 개발에 몰두해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첫 번째 스틸에는 상처 입은 토니 스타크가 수트 개발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또한 두 번째 스틸은 한 쪽 팔에만 수트를 착용하고 있는 토니 스타크의 모습으로, 조립이 가능하다고 알려진 새로운 수트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처럼 토니 스타크의 고심 끝에 새로 개발된 '아이언맨3'의 수트는 여러 조각으로 분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토니 스타크가 어디에 있든 그가 원하는 곳으로 날아오는 등 다른 수트들보다 훨씬 유연한 활용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후반에 등장하는 모듈러 아머, 일명 헐크 버스터는 이름대로 '헐크'와 같은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아이언맨3'는 오는 25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아이언맨3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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