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배우 김혜수가 논물표절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월화드라마 '직장의 신'의 김혜수, 오지호, 정유미, 이희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혜수는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정중하게 고개 숙여 사과 메시지를 전했다.
최근 김혜수는 지난 2001년 성균관대 언론대학원에서 받은 석사학위 논문 '연기자의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관한 연구'의 상당 부분이 표절된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어 "극중 미스김 캐릭터처럼 성격이 완벽하냐"는 질문에 "내 성격이 완벽하면 그런 논란이 있었겠느냐. 심지어 실수가 있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며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혜수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