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아이유가 조정석을 찾아가 배우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30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준호(조정석 분)의 제안을 거부하던 순신이 마음을 바꿔 배우가 되겠다고 말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준호와 함께 시사회에 갔다 준호의 사무실에 가게 된 순신은 다시 한번 배우가 되게 해주겠다는 준호의 제안에 "나는 이런 제안을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라며 자신을 처지를 비관, 단호하게 거절했다.
그러나 순신은 정애(고두심)가 자신이 사기 당한 빚을 갚기 위해 청소 일을 나가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되었고 정애가 일하는 곳에 몰래 찾아갔다 정애가 고생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 아파했다.
퇴근 후 돌아온 순신은 일을 하다 넘어져 발목을 다친 정애를 보고 "어디서 다쳤냐?"고 물었고 정애가 "버스 타다 넘어졌다"고 거짓말 하는 것을 알고 마음 아파했다.
정애는 순신이 다친 발목에 파스를 붙여주자 "우리 딸이 붙여주니 하나도 안 아프다"고 웃어 보였고 그런 정애에게 미안한 순신은 눈물을 보이고야 말았다.
자신 때문에 정애까지 일을 하며 고생하는 것에 가슴 아파하던 순신은 더 이상 정애를 힘들게 할 수 없어 굳은 결심을 하고 준호의 사무실로 향했다.
이어 순신은 준호를 발견하고 "배우 하겠다. 저 계약할게요"라고 선언했고 준호는 갑작스레 마음을 바꾼 순신의 태도에 당황에 결국 말을 잃고야 말았다.
한편, 이 날 방송된 KBS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유신(유인나)이 술에 취해 찬우(고주원)에게 기습 뽀뽀를 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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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유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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