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킹
[엑스포츠뉴스=전현영 기자] '스타킹'에 팽이의 신이 등장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팽이 챔피언 타케다 츠토무가 등장해 각종 화려한 팽이 기술로 보는 이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타케다 츠토무는 팽이로 무릎 리프팅 기술, 요요 기술, 엘리베이터 기술, 혀로 돌리기, 뱀 기술, 외줄타기, 낚싯줄 건너가기, 칼날 위에 세우기 등 화려한 기술을 선보였다.
타케다 츠토무와 함께 낚싯줄 건너가기 기술을 다시 체험한 고우리는 "손이 진동해요. 여기서 딱 돌 때 짜릿해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강호동의 "언제부터 팽이를 시작했느냐?"는 질문에 타케다 츠토무는 "24살 때 처음 시작해서 12년째 돌리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나영은 "24살이면 팽이를 가지고 놀 나이는 아닌데 어떤 계기로 팽이에 관심을 갖게 됐느냐?"라며 다시 묻자 타케다 츠토무는 "일본 팽이 달인 후지타씨의 공연을 보고 감동해 관심을 갖게 됐다. 저희 세대는 전자 게임 세대지만 전자 게임은 언젠가 끝이 나는데 팽이는 끝이 나지 않기 때문에 그 매력에 빠졌다"라고 답했다.
이어 타케다 츠토무는 팽이를 강호동 머리 위에서 돌리는 쇼를 보여주는가 하면, 광희의 몸에 총 일곱 개의 팽이를 올려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 타케다 츠토무는 새로운 기술인 쌍용 기술과 엄마팽이, 거꾸로팽이, 알까기팽이, 점프팽이 등 신기한 다양한 종류의 소장 팽이를 공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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