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운 통장잔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이상운의 통장잔고가 공개됐다.
29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이상운이 출연해 기러기 아빠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이상운은 병이 20가지라고 밝히며 통장잔고를 공개했다.
이상운은 "작년에 부산에서 행사가 있어서 새벽에 내려갔다. 행사 후 저녁에 올라와서 옷 갈아입고 경북에 가서 강의를 하고, 올라오면서 대전에서 CF 하나 찍었다. 그날 2300km을 움직였다"며 바쁜 행사 스케줄을 들려줬다.
MC들이 "돈을 엄청나게 많이 벌었겠다"고 말하자 이상운은 "보여드리려고 은행 잔고를 찍어왔다. 보시면 놀랄 거다"며 4368원이 남아 있는 통장 잔고를 공개했다.
이어 이상운은 "기러기 아빠를 생활이 6년이 됐다. 미국에 아들과 딸이 살고 아내는 미국에 가 있을 때가 더 많다. 세 사람의 유학비와 생활비를 보내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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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상운 통장잔고 ⓒ S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