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2:22

2억 9000만원 망아지, 국산 경매 최고가 갱신

기사입력 2013.03.29 23:16 / 기사수정 2013.03.29 23:16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국산 경주마가.올해 첫 경주마 경매에서 국내 사상 최고가인 2억9000만 원에 낙찰됐다.

한국마사회(회장 장태평)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제주경주마 목장에서 열린 국내산 경주마 경매에서 제주 명마목장의 박정배 씨가 생산한 2살짜리 수말이 2억9000만원에 낙찰돼 경매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내 경매 최고가를 기록한 이 수말은 부마 '엑톤파크'와 모마 '미스엔텍사스' 사이에서 태어난 망아지다. 건강한 체격과 명문 혈통으로 구매자들 사이에서 이미 소문이 자자했던 말로 알려졌다.

이전 경매 최고가는 지난해 10월 1세마 경매에서 낙찰된 2억6000만원의 '메니피' 자마로 알려졌다. 이로써 최고가 경주마가 탄생한 지 6개월 만에 또 다시 기록이 갱신된 셈이다.

한편 이번 경매에는 총 122두가 상장돼 51두가 낙찰됐다. 평균가 또한 5026만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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