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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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공무원' 주원 종영소감 "한 단계 더 성숙해졌다"

기사입력 2013.03.29 15:26 / 기사수정 2013.04.01 13:44



▲ 주원 종영소감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주원이 '7급공무원' 종영 소감을 남겼다.

주원은 29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지금 있는 이 곳이 어색 할 정도로 4개월 동안 쉼 없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사람 냄새를 느낄 수 있었던 '7급 공무원' 현장, 이 작품을 통해 많은 걸 느끼고 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체력적으로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도 함께 했던 연기자분들과 스태프 분들의 정이 있었기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선생님, 선배님들을 통해 한 단계 더 성숙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와 보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추위와 잠을 이겨내며 고생한 우리 스태프분들. 너무 사랑하고 잊지 않겠습니다. 몸보신 합시다. 우리. 앞으로도 열심히 한길로!!!"라며 애교 섞인 소감을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춘 최강희에게는 "7급 공무원의 엔돌핀 우리 강짱누나, 누나가 있어서 많이 든든했고 힘이 됐어. 많이 보고 싶을거야. 이제 길로와 서원이가 아닌 다른 곳에서도 항상 응원할께. 너무 고마웠고. 강짱이 최고야"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도하 역을 맡은 2PM 멤버 황찬성과 JJ로 분한 신예 임윤호에 대한 안부와 격려도 함께 했다. 주원은 "든든한 찬성아. 네가 있어서 행복한 현장이였어. 앞으로도 가수,연기자 활동 응원할께. 자주 연락해. 그리고 친동생 같은 7급 공무원 비밀병기 윤호… 난 네가 많이 부럽다 잘생긴 놈. 앞으로 승승장구 할거야 화이팅"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마지막으로 7급 공무원을 항상 지켜주시고 아낌없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는 배우 주원이가 되겠습니다. 7급 공무원 한길로는 떠나지만, 좋은 작품을 통해 또다른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소감을 마무리했다.

주원은 '7급 공무원'에서 국정원 요원 한길로 역을 맡아 최강희(김서원)와 함께 달달한 로맨스를 선보였다. KBS 2TV '제빵왕 김탁구'(2010), '오작교 형제들'(2011), '각시탈'(2012) 등 그간의 진중한 모습과 대비되는 코믹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주원 종영소감 ⓒ 심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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