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 이동욱, 아역배우 김유빈과 다정샷 '딸바보 등극?'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KBS 2TV 새 수목 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의 김유빈이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김유빈은 오는 4월 24일 첫 방송하는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 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의 상큼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유빈은 카메라를 향해 깜찍한 포즈를 선사하며 '촬영장 마스코트'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었다. 이어 촬영 도중 오열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도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이동욱은 김유빈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환하게 웃고 있어 '딸바보'의 모습을 보였다.

김유빈이 '천명'에서 맡은 '최락' 역은 병에 걸려 늘 아버지 최원(이동욱 분)의 걱정을 사는 인물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당차고 씩씩한 모습을 보이는 야무진 캐릭터다. 

한 관계자는 "김유빈은 모두가 사랑하는 촬영장의 마스코트지만 카메라 불이 켜지면 무섭도록 몰입하는 프로 중의 프로다"라며 "최랑 역할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니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유빈은 그동안 드라마 '공주의 남자', '애정만만세', 영화 '싸이코메트리' 등에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사한 아역배우다. 이번 '천명'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을 보여 기대를 모았다.

한편 '천명'은 '아이리스2' 후속으로 4월 2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유빈 ⓒ ㈜아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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