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현실연애담을 스크린으로 재현한 영화 '연애의 온도'와 올해 개봉된 외화 중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웜 바디스'가 100만 관객 동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연애를 한 번쯤 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현실 연애 이야기를 그린 '연애의 온도'는 개봉일인 21일 9만 관객을 동원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특히 헐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지.아이.조 2'의 예매가 시작된 이후에도 유사한 수치로 흔들림 없이 관객들을 동원하고 있다. 한편 '연애의 온도'는 개봉 일주일 후인 어제까지 누적관객수 924,079명(3/29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을 기록해 29일 100만 관객 돌파가 확실시 되고 있다.
'사랑에 빠진 좀비'란 독특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은 '웜 바디스'도 100만 관객 동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개봉 3주차 만에 100만 관객 동원을 눈 앞에 둔 '웜 바디스'는 올해 개봉된 외화로는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끌어모은 영화가 됐다.
한편 이병헌의 두 번째 할리우드 진출작인 '지.아이.조2'는 개봉 첫 날인 28일 11만9천47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ersnews.com
[사진 = 연애의 온도 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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