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개막전, 다양한 이벤트 준비…조진웅-한고은 시구시타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의 개막전에 영화배우 조진웅과 한고은이 시구시타자로 나선다.

롯데의 올 시즌 개막전 이벤트 콘셉트는 '팬이 중심이 되는 즐겁고 풍성한 잔치 한마당'이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는 개막을 알리는 큰 북 공연과 53사단 군악대 공연이 펼쳐진다.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영상과 함께 지난 25회 롯데기 야구대회 중등부 우승팀 개성중학교 학생들이 구단 로고와 캐치프레이즈를 들고, 유니세프 초청 아동들이 유니세프 로고가 새겨진 통천을 들고 입장한다. 이어 선수단은 롯데기 대회 초등부 우승팀 수영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그라운드에 들어선다.

경기 전 행사는 최하진 대표이사의 개회선언과 함께 사이판-가고시마 스프링캠프 영상과 유니세프와의 사회공헌사업을 담은 영상을 끝으로 마무리한다.

한편 개막 2연전간 사직구장을 찾는 팬들에게는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30일에는 BMW 미니쿠퍼 1대, 한국타이어교환권, 롯데카드 50만원 기프트카드, 대명리조트 숙박권, 비오템 화장품, 피자헛 식사권, 스타플라이어 항공권, 롯데호텔 라세느 식사권 등이 준비됐다. BMW 미니쿠퍼는 7회말 종료 후 김시진 감독이 직접 추첨한다. 또 31일 2차전에서는 KIA 자동차 레이 1대를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롯데 자이언츠 로고 ⓒ 롯데 자이언츠 구단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