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암허준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MBC 특별기획드라마 '구암 허준' (극본: 최완규, 연출: 김근홍, 권성창)의 출연진과 스태프가 무사 촬영을 기원하는 고사를 열었다.
26일 오후 1시, 드림센터 2층 세트에서 진행된 이번 고사에는 김사현 드라마 1국장을 비롯한 신현창 CP, 김근홍 PD, 권성창 PD 등의 제작진과 김주혁, 박진희, 남궁민, 박은빈, 백윤식, 고두심, 김미숙, 최종환 등 약 30여명의 배우들이 전원 참석했다.
고사장에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경력의 배우들이 참석한 만큼 본 고사가 진행되기 전부터 배우와 제작진이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근황을 물으며 따뜻하게 해후했다.
'스태프의 무사촬영과 건강을 기원한다'는 제문을 읽는 것으로 시작된 고사는 모든 제작진과 배우들이 차례대로 절을 하고 음복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구암 허준'의 연출을 맡은 김근홍 감독은 "드라마가 종영할 때 모두가 행복한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으며, '허준'을 맡은 김주혁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지만 당찬 각오를 밝혔다.
27일 방송되는 '구암 허준' 7회에는 고향을 떠나 한양을 향한 허준(김주혁 분)이 감옥에 갇혀 다희(박은빈)의 신원이 양반으로 회복된 것을 알게 되는 내용이 방송된다.
'구암 허준'은 월~금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구암허준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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