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소이 실명 위기 모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윤소이가 아찔한 사고를 면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에서 북한 엘리트 간첩 박태희 역으로 출연하고 있는 윤소이는 지난주 첫 총격전 촬영에서 액션연기를 펼치던 중 파편이 눈에 튀어 실명할 뻔한 위기에 처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바로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은 윤소이는 타고난 운동신경으로 실명 위기를 면했고 다행히 경미한 각막 손상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하루 휴식 후 촬영장에 복귀한 윤소이는 눈을 뜨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액션 투혼을 발휘하고 있다.
'아이리스2' 관계자는 "스펙터클한 총격전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거친 액션을 소화한 그녀의 아찔한 순간은 전화위복으로 더 박진감 넘치는 총격전으로 완성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리스2' 13회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윤소이 ⓒ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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