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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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모' 4월 4일 첫 방송 '확정'…'그 겨울' 연장 없다

기사입력 2013.03.27 15:49 / 기사수정 2013.03.27 15:49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 후속으로 방송될 SBS 새 수목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이 4월 4일로 첫 방송일을 확정했다.

조인성과 송혜교가 그려내는 전통 멜로물 '그 겨울 바람이 분다'는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며,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순항 중이다.

인기에 힘입어 연장 논의가 진행되며 후속작 '내 연애의 모든 것'의 첫 방송일자에 대한 여러 설이 분분했지만, 오는 4월 3일 수요일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종영되고 곧바로 다음 날 '내 연애의 모든 것' 첫 회를 방송하기로 결정됐다.

이에 대해 한 제작 관계자는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연장에 대한 팬들의 요청도 많이 있는 걸로 알지만, 이미 대본이 완결되었고 사전 제작이 많이 이뤄진 상황에서 끝까지 작품성을 유지하기 위해 '그 겨울'은 원래의 기획대로 16부로 종영하고 곧바로 '내 연애의 모든 것'을 방송함으로써 '내연모'를 기다려 온 팬들의 기다림에 보답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정치적 색깔이 완전히 다른 두 국회의원이 여야(與野)와 전국민의 감시 속에 벌이는 짜릿한 비밀연애 이야기로 '보스를 지켜라'를 만든 권기영 작가, 손정현 감독 명콤비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여 제작하는 로맨틱코미디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바람이 분다, SBS]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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