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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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한혜진-기성용 그리고 김우영… 열애설과 '친구들'

기사입력 2013.03.27 11:52 / 기사수정 2013.03.27 11:53

김영진 기자


▲ 한혜진 기성용 김우영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스타들의 열애설에는 어김없이 '친구'가 등장한다. 

27일 오전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배우 한혜진과 축구선수 기성용의 비밀 데이트 현장 사진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6일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 예선전이 끝난 기성용은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한혜진을 만나 2시간 가량 함께 시간을 보냈다.

함께 화제를 모은 건 그들의 오작교 역할을 맡은 기성용의 고교 동창이자 배우인 김우영이었다. 김우영은 한혜진을 차에 태우고 기성용과 만나는 자리까지 데려다주었다. 또한 둘의 데이트가 끝나자 한혜진을 서래마을에 위치한 집까지 배웅하기도 했다.



▲ 윤계상 이하늬 권율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한 윤계상과 이하늬의 경우에도 둘의 오작교 역할을 한 배우 권율이 있었다. 2월 22일 한 매체는 윤계상과 이하니의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윤계상과 이하늬, 그리고 그들과 동행하는 권율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권율은 1월, 윤계상과 이하늬가 인도네시아 동반 출국으로 열애설에 휩싸였던 당시 그들의 오작교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계상과 권율은 2008년 영화 '비스티 보이즈'에서 함께 작품 활동을 했으며 지난 해 방영된 올리브 채널 '윤계상의 원테이블'에 출연해 우정을 쌓아왔다.



▲ 류덕환 박하선

지난 해 12월 '싱가포르 비밀여행'으로 열애설에 휩싸인 박하선과 류덕환도 지인들과의 동행이 있었다. 당시 열애설에 대해 박하선 측은 "박하선과 류덕환이 싱가포르로 비밀 여행을 다녀왔다는 것은 오해다. 당시 8명이 함께 간 여행이고, 동행한 사람들은 박하선과 류덕환을 포함한 모두 다 친구 관계인 사람들"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처럼 스타들은 열애 포착 당시 지인과 있는 경우가 많다. 스타들의 지인들은 그들의 열애 사실을 감춰주기 위한 '연막' 역할을 하기도 하며 때론 사랑의 '오작교' 역할을 하기도 한다. 물론 실제 '지인'으로 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말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 엑스포츠뉴스 DB, 김우영 트위터, 사람엔터테인먼트]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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