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과 열애설에 휩싸인 배우 한혜진의 소속사 측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27일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한혜진과 기성용의 비밀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6일 카타르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전이 끝난 뒤 두 사람은 비밀리에 만났고 서울 논현동 모처에서 2시간가량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에 기성용은 27일 오전 자신의 SNS 트위터를 통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잘 만나고 있다"고 열애 사실을 당당하게 고백했다.
이에 반해 한혜진 측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수 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앞서 기성용은 지난해 8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한혜진을 이상형으로 꼽은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최근 기성용의 축구화로 인해 재점화됐다. 기성용은 지난 22일 월드컵 최종예선전을 앞두고 열린 자체 평가전에서 'HJ SY 24'라는 이니셜이 새겨진 축구화를 신고 참가했다.
'SY'는 기성용의 이니셜이며 24는 현재 기성용의 소속팀 스완지시티에서 기성용이 달고 있는 등번호다. 이에 'HJ'의 주인공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였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한혜진, 기성용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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