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좁은 고시원에 생활 탓에 우울증에 시달리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경제적 여건이 안돼 아주 좁은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 여대생은 "누울 공간이 너무 좁아 누우면 방 끝에서 끝이 닿는다. 그렇게 지내다 보니 우울증에 걸리게 되더라"고 언급했다.
다른 여학생 또한 "방 안에 멍하니 누워 있으면 혼자 엄청 우울해져 맨날 운다"고 덧붙이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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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PD수첩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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