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20:00
사회

변희재 "MBC사장 응모하겠다… 더러운 현실, 국민들에게 알릴 것"

기사입력 2013.03.26 18:07 / 기사수정 2013.03.26 18:07

김영진 기자


▲ 변희재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MBC 사장에 응모하겠다고 밝혔다.

변희재 대표는 26일 자신의 SNS 트위터에 "MBC 사장 선임 TV 생중계 공청회가 종북노조 척결의 첫단추. 이 제도 도입되면 제가 가장 먼서 사장에 응모하여 노조에 장악당한 MBC의 더러운 현실을 국민들에 널리 알릴 겁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TV 생중계 공처청회 도입되면 MBC 사장에 응모하여 국민들에 MBC 노조의 더러움을 널리 알리는 것까지는 하겠지만 직접 사장할 생각은 추호도 없습니다. 저런 더럽고 추악한 놈들은 더 굶겨야지, MBC 살려서 저들 좋은 일 하고 싶지 않아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변 대표는 지난 1월 '공영방송 지배구조 및 방송통신위원회 위상개선방안' 토론회에 참석해 "TV 생중계를 거쳐 국민적 동의를 얻고 다수의 사장 추임위원으로부터 선임된 사장이라면 친노종북 노조의 선동에 굴하지 않고 자신있게 KBS와 MBC에 개혁의 칼을 들이댈 수 있다. 공청회를 거친 뒤 사장선임위원들의 무기명 투표로 사장을 결정하자"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26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서는 MBC 김재철 사장에 대한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방송문화진흥회가 MBC 사장을 해임한 것은 1988년 설립된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변희재 ⓒ 곰TV 방송화면 캡처]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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