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BS '자기야‘가 김원희 단독 MC체제로 진행될 전망이다.
26일 SBS 예능국 관계자는 복수 연예매체를 통해 "김용만 후임으로 새로운 MC를 영입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9년 처음 선보인 ‘자기야’는 김원희와 김용만이 MC로 호흡을 맞춰왔다. 하지만 최근 김용만이 스포츠 도박 사이트를 지속적으로 이용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고,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하면서 ‘자기야’에 하차를 선언해 김원희 단독 MC체제로 정해진 것.
김용만은 ‘자기야’ 뿐만 아니라 현재 진행 중인 KBS 2TV '비타민', '이야기쇼 두드림', MBC '섹션TV 연예통신', JTBC '닥터의 승부‘에서서도 하차 해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만의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가 보도된 지난 19일 방송된 '자기야'는 김용만의 분랑이 최대한 편집돼 전파를 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원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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