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3:27

여성 슈즈 트렌드 극과 극, "미치게 높거나 낮거나"

기사입력 2013.03.26 17:30 / 기사수정 2013.03.26 17:3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변화하는 여성 슈즈 트렌드에 따라 힐은 힐대로, 플랫은 플랫대로 매력을 뽐내고 있다.

금강제화는 최근 라인이 매력적인 힐 제품을 선보였다. 옆에서 보면 우아하게 그려지는 물결 모양의 힐 라인이 슈즈를 신었을 때 발등을 더욱 아름답게 보이도록 살려주고, 섹시하게 연출해준다. 장식은 최소화하고, 라인을 살려 발을 돋보이도록 했다.

이와함께 굽이 거의 없어 소위 '바닥에 붙어다닌다'는 플랫 아이템들은 매니쉬 바람과 함께 옥스포드, 스모킹 슬리퍼, 슬립온 슈즈 등으로 더욱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다.

이번 시즌 출시된 옥스포드 슈즈는 기존보다 가벼운 컬러감과 부드러운 소재로 경쾌함을 높이고, 섬세한 디테일들이 가미되어 더욱 다양해졌다. 레노마는 페일 핑크와 슈레이스로 핫 핑크를 컬러매치해 소녀적인 감성을 살렸다. 레깅스와 맥시 스커트를 매치하거나 진 코디에도 손색이 없는 아이템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 봄 시즌 하이힐은 라인을 살리는 심플한 디자인에 기능적으로 진화한 반면, 플랫류는 더욱 여성스러워지고 섬세한 디테일이 많아지면서, 종류도 다양해졌다"며, "여성의 매력을 한껏 뽐낼 수 있는 하이힐과 활동적이면서도 스타일까지 살린 플랫 아이템 사이에서 선택의 기쁨을 만끽해보라"고 말했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금강제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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