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크레이지 패션'을 선보이며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를 구축한 디자이너 윤세나가 '프런코 올스타' 3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온스타일 '프런코 올스타' 에서는 세계 패션계가 주목하고 있는 패션 파워 블로거 '브라이언 보이'가 특별 심사위원으로 출연, 그를 만족시킬 만한 특별한 의상 제작이 미션으로 주어졌다.
3화 미션에서 윤세나 디자이너는 특이한 패션 아이템을 자유자재로 믹스매치하는 '브라이언 보이'의 남다른 취향을 파악, 두툼한 '네오플랜' 소재로 만든 맨투맨 티셔츠를 디자인했다.
심플하고 스포티하면서도 위트와 개성을 간직한 의상. 서글서글한 인상과는 달리 날카로운 눈으로 독설을 내뱉던 브라이언 보이는 윤세나의 의상을 보고 "당신이 제시한 모든 아이템을 입어보고 싶다"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윤세나 디자이너(시즌2 출신)는 벨기에 앤트워프 왕립 미술학교 출신으로 실험적이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화려한 컬러, 독특한 소재, 상상을 뒤엎는 디자인 등 자신만의 디자인 세계를 의상을 통해 마음껏 표출하며 런웨이쇼 보는 재미를 높였다. 3화 미션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그녀가 앞으로 <프런코 올스타>에서 어떤 ‘크레이지 패션’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3화에서 20~34세 여성 시청층에서 최고 1%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여성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은 '프런코 올스타'는 매주 토요일 밤 11시 온스타일에서 방송된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윤세나 ⓒ 온스타일 ]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