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미스코리아 이지선이 패션디자이너로 정식 데뷔한다.
이지선은 25일부터 열리는 2013FW 서울 패션 위크에서, ‘Mixing of double elements(이중적 요소의 조합)’이라는 테마로 미니멀하고 머스큘린한 실루엣과 다양하고 꾸띄르적인 니트 디테일이 살아있는 여성의 룩을 제안한다.
2007년 '미스코리아 진'이지선은 뉴욕 파슨스 디자인 스쿨(패션 디자인 전공)을 졸업한 재원이다. 그는 자신의 졸업작품을 뉴욕 명품 백화점 Saks Fifth Avenue 메인 쇼윈도에 전시하는 영광을 누리며 명예롭게 졸업했다.
이후 이지선은 2011년 1월 뉴욕에서 친언니인 디자이너 이지연과 그들 이름의 이니셜을 딴 J apostrophe(제이 어퍼스트로피)를 론칭하며 본격적인 디자이너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이지선, 이지연 자매는 한국이 아닌 해외 마켓에 중점을 두고 뉴욕의 최대 패션 박람회인 ENK사의 Cotrie Trade show를 시작으로 매년 뉴욕 Cotrie Trade, 라스베가스 Project Workroom Trade show, 파리Tranoi Trade show, 홍콩 Hong kong Trade show 등의 세계적으로 명망 높은 트레이드 쇼에 매 시즌 참가하며 해외마켓에서 활발히 활동 하고 있다.
이번 2013FW 서울 패션 위크 두 자매의 데뷔 쇼에는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명실공히 한국 대표 톱 모델 강승현, 이현이, 강소영 등이 캣워크를 장식할 예정이라 벌써부터 패션피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쇼는 오는 29일 금요일 오후 5시에 여의도 IFC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이지선 ⓒ 제이 어퍼스트로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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