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멤버들, 스태프들과의 점심내기 족구대결 '패배'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스태프들과의 점심내기 족구대결에서 패배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제주도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경남 사천 편 클로징에서 엄태웅의 제안으로 다음 촬영의 점심을 두고 족구 대결을 벌였다. 다음주 점심인 자장면 식사를 두고 스태프 팀과 출연자 팀이 나뉘어 족구 대결을 펼친 것.

단판 15득점 시 승리하는 경기에서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하면서 나름대로 치열한 대결을 이어갔다.

13 대 13으로 팽팽히 맞선 가운데 주원이 가까스로 공을 받아냈지만 중요한 시점에서 김종민이 실수를 저지르며 출연자 팀은 한 점 뒤지고 말았다.

출연자 팀이 13대 14로 지고 있는 가운데 족구를 하자고 했던 엄태웅 앞으로 마지막 공이 흘러갔다. 평소 '개발'로 유명한 엄태웅이 실점을 하면서 결국 출연자 팀은 스태프 팀에게 다음주 점심 식사를 대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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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박 2일'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