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1.30 21:31 / 기사수정 2007.11.30 21:31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지난 29일 있었던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도중 르브론 제임스가 디트로이트의 센터 나즈 모하메드에게 파울을 당하면서 왼손 집게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MRI 촬영을 마친 르브론은 우선 Day-to-Day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상태이며, 아직 검사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그는 디트로이트 전에서 전반에만 클리블랜드의 전체 득점의 1/3가량인 15점을 넣으며 3개의 어시스트도 기록했다. 지금까지 평균 31.7점 8.5어시스트 8리바운드를 기록중인 르브론 제임스가 다음 경기 출장이 불투명해짐에 따라 클리블랜드의 전력에 큰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밀워키 벅스의 중국 출신 루키 포워드 이치엔리엔은 NBA무대에서 적응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 것이라는 대다수의 예상을 보기 좋게 깨뜨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13경기를 치른 현재 이치엔리엔의 성적은 평균 9.8득점 5.8리바운드.
이런 이치엔리엔의 활약에 반한 필라델피아의 빌리 킹 단장이 이치엔리엔을 데려오기 위한 트레이드 조합을 구성하고 있다는 소식이 있다.
필 잭슨 감독은 레이커스와 연장 계약을 하기로 했다. 계약 금액은 연간 1200만 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자신이 현재 받고 있는 연간 천만 불을 상회하는 금액으로, NBA 감독 중 최고 대우에 해당한다고 한다.
스무쉬 파커의 부진과 관련해 마이애미 히트의 팻 라일리 감독은 당분간 팀의 가드 파커를 기용하지 않을 생각이라고 한다.
올 시즌 일취월장한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는 인디애나의 포워드 마이크 던리비, 인디애나가 승리한 게임에서 던리비는 평균 22.4득점 6.4리바운드 2.7어시스트 53%의 야투 성공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패한 게임에서의 기록은 평균 11득점에 야투율 40%
이와 관련해 던리비는 "확실히 제가 잘 풀리면 우리 팀은 강한 팀이 되는 것 같다"며 전과 비해 달라진 자신의 팀 내 위상을 과시했다.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 있는 상태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괴물 신인, 그렉 오든은 포틀랜드가 그를 뽑았을 당시보다 25~30 파운드(약 12~15kg) 정도 살이 '더 찐' 상태라고 한다.
한편, 센터 젤라니 맥코이 영입으로 덴버에서 그의 자리를 잃은 가드 마이크 윌크스에게 워싱턴 위저즈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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