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정보석이 전인화에게 정식으로 프로포즈를 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는 효동(정보석 분)이 춘희(전인화)에게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금은방에서 반지를 둘러보는 장면이 방송됐다.
춘희는 자신의 가게에 들어와 촛불로 만들어진 하트 모양 장식과 예쁘게 꾸며진 모습에 화들짝 놀랬다. 이어 효동이 말끔하게 정장을 입고 다가오는 모습에 프러포즈임을 눈치챈다.
효동은 춘희를 하트 한가운데에 세우며 "타고 있는 촛불이 내 심장이다. 정식으로 프러포즈하겠다. 내 여자 합시다. 춘희씨"라고 말해 반지를 내밀었다.
이에 춘희는 눈물을 글썽거리며 대답을 못하자 효동은 "왜 대답이 없어요. 민효동의 여자가 되어주세요. 내 여자 하자. 춘희야"라며 박력 있는 모습을 보이며 무릎을 꿇었다.
춘희는 효동을 왈칵 끌어안으며 "그래. 오빠야"라며 기뻐했고 둘은 달콤한 키스로 마무리하려 했지만 강진(박영규)의 갑작스런 침입에 아쉬운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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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보석, 전인화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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