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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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니 눈물, "결혼 반대한 시부모님 아직까지 내 전화 안 받아"

기사입력 2013.03.23 11:36

대중문화부 기자


이파니 눈물 "시부모님 아직까지 전화 안 받아 주신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모델 출신 방송인 이파니가 출연하여 시부모님의 결혼 반대에 대한 사연을 이야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23일 방송될 예정인 MBC '세바퀴'에는 2006년 스무살의 어린나이에 결혼해 1년 반만에 이혼하고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해 지난해 12월 딸을 출산한 이파니가 출연한다.

이날 이파니는 전원주, 이시은, 안연홍 고부의 알콩달콩한 고부간의 갈등 이야기를 듣고 있던 중 "솔직히 저는 상관없을 거라 생각하고 왔는데, 이 자리에 앉아있는게 가슴이 찢어져서 너무 고통스럽더라"고 말문을 열며 눈물을 흘렸다.

이파니는 "남편이 공개적으로 프러포즈한 게 시부모님을 더 화나게 했다. 몇 년이라도 찾아가서 허락받고 결혼을 해야 되는데... 지금도 전화하면 안 받아 주신다"라며 아직까지 시부모님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고백했다.

이어 "제가 방송 나와서 이 이야기를 하게 된 건, 방송을 통해서라도 어머니 아버님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정말 열심히 살테니 어머님 아버님 절 받아달라"고 말해 스튜디오는 눈물바다가 되기도 했다.

한편 이파니 눈물고백이 등장하는 '세바퀴'는 23일 밤 11시 10분 확인할 수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파니 눈물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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