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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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범 탈퇴심경 고백 "유키스 탈퇴 후 자살 생각도…"

기사입력 2013.03.22 18:09

김영진 기자


▲ 기범 탈퇴심경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유키스 전 멤버였던 기범이 탈퇴 심경을 밝혔다.

기범은 22일 소속사 프로페셔널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키스를 탈퇴하게 된 이유와 심경을 고백했다.

기범은 "과거 유키스 활동 당시 음악적인 부족함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며 그렇기 때문에 멤버 교체에 대한 건의가 있었을 때 큰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다"라며 "이러한 이유가 모두 음악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이라 생각해서 일본 행을 결정하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에서 2년 동안 비쥬얼을 모두 포기한 채 라이브 공연에만 매진했던 이유도 언젠가 다시 한국에서 온전한 가수로서 재기하고 싶었기 때문이다"라며 "오로지 음악에만 집중했던 2년 동안 자살을 생각할 만큼 너무 괴로웠던 시간이었다"라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또한 그는 "지난 12월 현재 소속사에서 이젠 솔로 가수로서 준비가 되었으니 다시 시작하자는 권유에 4월 솔로 데뷔를 결정했다"며 "유키스 시절 멤버들과 추억은 그리울 수밖에 없는 기억이며 그 추억으로 힘든 시간을 견딜 수 있었고 아직도 그들을 사랑한다"며 전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한편 기범은 23일 일본 방송을 위해 출국해 오는 4월 다시 돌아와 솔로 앨범 '그리움'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기범 탈퇴심경 ⓒ 프로페셔널 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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