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27
연예

소녀시대 셀카, 걸그룹의 팬들과 소통하는 방법

기사입력 2013.03.22 16:59 / 기사수정 2013.03.22 16:59

신원철 기자


▲ 소녀시대 셀카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어느덧 '중견 걸그룹'으로 성장한 소녀시대가 팬들과 소통을 늘려가고 있다. 소녀시대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와 온라인 팬레터 서비스 '유에프오타운'에 이어 SNS를 이용해 일상을 공개하기에 이르렀다.

소녀시대 멤버 태연은 최근 사진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었다. 태연은 SNS를 시작하며 "언제나 여러분과 소통할 방법을 찾고 있고 늘 여러분과 즐거운 소식, 기쁜 소식을 나누고 싶어요"라며 "그동안 공홈과 유에프오타운을 이용했었지만 뭔가 부족한 느낌"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태연은 자신의 얼굴이 담긴 셀카뿐만 아니라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상적인 장면을 카메라에 담아 팬들과 공유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바깥 풍경을 촬영하는가 하면, 때로는 늘어난 양말 사진을 올리며 "내일은 좀 더 힘있는 양말을 신어야지"라는 재치있는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SNS와 비교하면 '고전'에 가까운 방법이지만 소녀시대가 팬들과 소통하는 가장 첫 번째 창구는 역시 공식 홈페이지다.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에 마련된 '프롬 스타' 코너에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남긴 글과 사진이 가득하다.



수영은 22일 화창한 봄 풍경을 배경으로 셀카를 촬영했다. 수영은 "봄이 오는 소리 들리면 꽃이 핀 길 따라 걸어요"라는 글과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수영은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손가락으로 브이를 만들어 보이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공식 홈페이지는 밸런타인 데이 선물을 전하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티파니는 지난달 14일 'V DAY!'라는 제목으로 컵케익을 들고 있는 셀카를 공개했다. 그녀는 "멤버들 컵케익 나눠주다~ 이렇게라도 챙겨드릴게요"라는 글을 작성했다.

사진 속 티파니는 컵케익을 한 손에 들고 윙크를 하고 있다. 손바닥만큼 작은 컵케익이지만 티파니의 얼굴은 그에 가려질 정도로 작아 보인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태연, 수영, 티파니 ⓒ 인스타그램, 소녀시대 홈페이지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