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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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노 미호, 사카이 마사토와 깜짝 결혼 발표…소속사 측 "혼전 임신 아니다"

기사입력 2013.03.22 10:38 / 기사수정 2013.03.22 10:38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의 배우 사카이 마사토(39)와 여배우 칸노 미호(35)가 다음 달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기파 배우로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일본은 격양된 분위기다. 22일 일본 언론들은 사카이 마사토와 칸노 미호의 결혼 소식을 일제히 보도했다.

이날 스포츠니칸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교제 계기는 지난해 12월 공개된 영화 '오오쿠 ~영원~ 에몬노스케·츠나요시 편'에 함께 출연한 것이었다. 두 사람은 영화 제작발표 행사 때 여러 차례 시간을 함께 보내다 실제 교제로 발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스포츠니칸이 전했다.

또한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칸노 미호 소속사는 "칸노 미호가 혼전 임신 상태는 아니며, 결혼 후에도 배우 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결혼식 일정은 미정이지만, 4월 쯤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카이 마사토는 일본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로 꼽힌다. 2004년 드라마 '신선조'에 출연한 뒤 대중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2005년에는 한 잡지가 뽑은 '가장 좋아하는 남자' 1위로 뽑히기도 했다.

칸노 미호는 드라마 '시간을 달리는 소녀', '워킹맨', 영화 '토미에', '돌스', '사쿠란' 등에 출연했으며 마찬가지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다. 가수로도 활동했으며 1997년에는 누드 사진집을 발매하기도 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사카이 마사토, 칸노 미호 ⓒ 타나베 에이전시, 켄온]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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