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그 겨울, 바람이 분다’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롭게 썼다.
22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3회는 15.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3.3% 보다 2%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영(송혜교 분)은 오수(조인성)가 자신의 친 오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방송 말미에서 오수와 함께 산장으로 여행을 떠난 오영은 자신이 모든 진실을 알고 있음을 털어 놓으며 분노했다. 특히 그녀는 엄마만큼 기다린 친 오빠가 죽었다는 사실보다 사랑했던 오수에게 속은 배신감이 크다는 사실이 괴로운 자신의 모습에 화가난다고 털어놨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아이리스2’는 10.5%를, MBC '7급 공무원‘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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