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2' 장혁-김영철, 의외의 대면…부자의 운명은?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BS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의 장혁과 김영철에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21일 방송되는 '아이리스2' 12회에서는 정유건(장혁 분)과 백산(김영철 분)이 의외의 곳에서 대면한다.

앞서 20일 방송은 정유건과 백산을 맞교환하자는 아이리스의 제안을 받아들인 NSS가 약속장소에 나타나 뜻하지 않은 선제공격을 시작하는 장면에서 엔딩을 맞았다. 이에 이미 아이리스의 손에 넘겨진 후였던 백산과 NSS에게 넘어온 정유건이 어떻게 다시 마주하게 되는 상황이 그려지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1일 제작사가 공개한 사진에서 백산은 여유로운 미소를 짓고 있으며 정유건은 충혈된 눈으로 누군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제작사 측 관계자는 "백산은 이미 정유건이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은 인지하고 있는 만큼 부자의 대면 이후 어떠한 충격적인 사건이 벌어질 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회 방송에서는 레이(데이비드 맥이니스 분)에게 와인을 권하며 유혹하던 연화(임수향 분)가 돌변하며 그의 목을 졸라 암살하려는 장면이 그려졌다.

장혁과 김영철, 두 남자를 무너지게 할 사건이 펼쳐지는 '아이리스2' 12회는 2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장혁, 김영철 ⓒ 태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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