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19금 콘서트에 대해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21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88체육관에서 월드투어 '2013 G-DRAGON WORLD TUOR : ONE OF A KIND'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지드래곤은 콘서트 수위에 대한 질문에 "아무래도 내 이미지가 뭘 해도 선정성이 있다는 이미지가 있다"며 "하지만 나는 선정적인 공연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음악을 표현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해보고 싶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표현 방법을 선정적인 것 외에 다른 다양한 방법을 많이 배웠다"며 "언젠가는 19금 콘서트도 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오는 30, 31일부터 6월 말까지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홍콩 등에서 월드투어 '2013 G-DRAGON WORLD TUOR : ONE OF A KIND'를 개최한다. 이번 지드래곤의 월드투어는 총 8개국 13개 도시에서 26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월드투어를 알리는 서울 콘서트에서는 신곡 '미치GO'가 공개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지드래곤 ⓒ YG 엔터테인먼트]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