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종옥이 송혜교의 비밀 화원 열고 충격에 빠졌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12회에서 왕비서(배종옥 분)는 미리 설치해둔 CCTV를 통해 오수(조인성)가 오영(송혜교)의 화원에 있는 비밀의 방을 통해 그녀의 과거 추억을 알게 됐다는 것을 의심하며 비밀의 방의 찾아갔다.
오영의 열쇠를 훔쳐 비밀의 방문을 연 왕비서는 영의 어린 시절 기록이 모두 남아있는 방대한 양의 비디오테이프를 보고 화들짝 놀랐다. 그 곳에는 자신이 외면하고 싶어하는 오영의 과거와 기억이 담겨 있었기 때문.
왕비서는 추억을 쌓아가던 영의 엄마와 어린 시절 영의 모습이 눈앞에 펼쳐지자 밀려오는 공포에 몸을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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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 SBS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